매실의 놀라운 효능
매실은 3독(음식물의 독, 피속의 독, 물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탁월한 웰빙 과실로 피로회
복과 체질개선 효과가 뛰어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매실은 원래 복숭아나 살구, 자두 만큼 큰 과일이 아닙니다.
매실은 위의 복숭아, 살구, 자두와 아주 가까운 과일이라서 육종학자들이 자주 이들 과일을
이용해서 크기가 큰 매실로 새로운 품종을 만들고 있습니다.
복숭아와 교잡해서 육종한 매실은 매실이 굵으나 붉은 색갈이 나타나며. 살구를 이용해서 육종한
매실은 역시 굵으나 과일이 길죽해서 모양이 예쁘지 않습니다.
이들 과일은 매실에서 멀어졌므로 매실의 속성, 즉 매실의 성분이 순수 매실 보다 훨씬감소하
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필자는 여러분들에게 매실 고르는 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청매는 필히 굵고 붉은빛이 도는 매실을 지양하고 농약을 많이 쳐서 모양은 좋으나 지나치게 알이
굵은 매실 보다는 토담집 옆에 비록 뒤에 검은게 묻어 (벌레똥 혹은 병든거) 있을지언정필히 토종
으로 약이나 비료를 적게 준걸로 준비 해서 주기를 강력히 주문 하고자 한다
특히나 청매는 효소로 담그었을때 신맛이 강하다는 걸 필히 알고 담그어 주시고 황매로 담근다면 단
맛이 돌면서 독성분도 전혀 없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
언제부터인가 청매 만으로 효소를 담그는데 이는 똑바른 방법이아니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중국 옛말에 [망매지갈]이란 말이 있습니다.
매실만 봐도 침이 절로 나와 목마름이 억제된다는 뜻입니다.
삼국지에는 조조가 자신이 이끄는 대군이 피로와 목마름으로 더 이상 행군할 수 없게 되자, 때마침
주위에 열려 있던 매실을 따먹게 했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매실의 신맛을 이용한 목마름해소로 위기를 넘긴 조조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매실의 효능이 최근에 와서 재인식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적 견해로 『동의보감』과부(果部) 매실(梅實)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
를 내리고 열과 가슴앓이를 없게합니다.
또한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목마름과 설사를 멈추게 하며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는 간과 담을 다스리며 근(세포)을 튼튼하게 해주며,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사지통증을 멈추게 하며 토역곽란을 멈추게하고 주독을 없애며, 종기를 없애고 담을 없앤다.
뱃속의 벌레를 없애며, 유량독과 물고기의 독을 없앤다.
월경불순, 염증대하에 좋으며, 대변불통(변비), 대변하열, 소변혈료(피오줌)를 낫게합니다.
입속의 냄새를 없애며 중풍과 경기를 다스립니다.
매실의 수확기간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이며 예부터 “망종(芒種·올해는 6월 5일) 이후 수확한
매실이 최고의 효능을 갖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삼국시대부터 꽃을 관상할 목적에서 정원에 심었고 열매를 이용한 것은 한의학이
도입된 고려 중엽 때 부터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선조들은 이 열매를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해 왔다
매실식품은 풋 매실이 아닌 잘 익은 매실로 만들어야 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잘 익은매실은 잘 익을수록 구연산 함량과 당도가 증가할 뿐 아니라 독성도 사라진다
옛날부터 매실은 과일로 알려지기 보다 약재인 것처럼 알려져 왔으며우리의 선조들은 이 열매를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해 왔다.
덜 익은 청매, 완전히 익은 황매 등 매실의 종류는 여러 가지인데 무엇보다 상처가 없는 깨끗한 것
을 골라야 합니다.
청매는 한참 놔두면 황매가 되는데 이렇게 된 황매는 이미 효과가 많이 떨어진후이므로, 청매는 청
매대로, 황매는 황매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은 6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는데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 사이의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직경이 약 4cm 정도 되고 깨물어 보았을 때 신맛과 단맛이 나며, 씨가 작고 과육이 많은 것으로 고
른다.
매실 성분의 85%는 수분. 나머지는 10%의 당분과 5%의 유기산이 차지합니다.
유기산 중 시트르산(구연산)의 함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많은데 시트르산은 섭취한 음식
을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작용을 도와주고 근육에 축적된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해소해주고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 매실의 자극적인 향을 내는 피루브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또 다른 성분인 카테킨산은
장 속의 유해세균 번식을 억제시켜 염증을 예방하 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매실에는 같은 무게의 사과보다 칼슘이 4배, 철분이 6배, 마그네슘은 7배, 아연은 5배 이상 많
이 들어 있습니다.
청매 :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할 때다.
황매 : 노랗게 익은 것. 향기가 아주 좋은데 과육이 물러 흠이 나기 쉽습니다.
금매 : 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린 것. 금매로 술을 담그면 빛깔도 좋고 맛도 뛰어나다.
오매 : 오매는 빛깔이 까마귀처럼 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청매를 따서 껍질을 벗기고 나무나 풀 말린 것을 태운 연기에 그을려 만든다.
백매 : 옅은 소금물에 청매를 하루 밤 절인 다음 햇볕에 말린 것. 효능은 오매와 비슷하지만 오매 보다 만들기 쉽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은 가공식품이 아주 발달해 있습니다.
신맛이 너무 강해 가공하지 않고는 먹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잘 가공해 두기만 하게되면 필요할 때, 몇 년씩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은 매실에대한 도식적인 해석이다
하지만 요즘의 종묘 상들이 다양한으로 묘목 작업을 하다보니 매실의 분류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
각한다
원래 청매실은 꽃이 흰꽃이 피는걸 말하지만 대부분 우리토종매실은 분홍빛꽃과 흰꽃이 혼합되
어 버렷기에 별로 구분하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청매와 황매는 익고 않익고의 차이로 통용이 되고 있을 뿐이라 생각한다
또한 청매에 포함된 청산 성분도 음식이나 약재로 가공하게되면 청산 성분은 대부분 없어집니다.
매실은 한약의 특성을 밝힌 ‘본초학’에서는 “땀으로 발산시켜야 할 병에 오매를 잘못 쓰면 크게 해
가 된다”고 경고하고 있는데, 오매는 한의학에서는 덜 익은 매실의 껍질을 벗긴 뒤 짚불 연기에 거
무스름하게 그슬려 말린 것을 말하며‘오매’는 항균제와 지혈제로 써 왔다.
동의보감은 오매를 ‘목마름과 가래를 없애고 구토와 설사를 그치게 하며 술독을 해소해주는 약’으로 설
명하며 한방에서는 갑작스럽게 체했거나 심한 설사가 나올 때 매실가루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실
것을 권하며, 편도선염에도 매실가루를 물에 타서 목을 헹구는 방법이 처방되고 있으며 상처에 매
실가루를 개어 붙이는 민간요법도 있었습니다.
매실효소는 생후 3개월 정도의 아기에서 노인, 여성에 이르기까지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즐
길 수 있는 맛이 탁월한 건강음료로, 또 치료제로 활용됩니다.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사과산,구연산, 호박산, 주석산 등이 5% 가량이나 들어 있어 신맛이 강
해 피로회복과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나 이중 구연산은 해독작용과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어 식중독이 많은 여름철에 매실을 먹으면 위
속의 산성이 강해져 조금 변질한 식품을 먹어도 소독이 됩니다.
매실을 술이나 식초로 만들어 이용하게되면 탁월한 약성을 발휘하기 때문에 다양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질, 설사, 하혈, 구토, 타박상, 기관지, 해수, 천식 등에 좋은 효험을 보이는 주요 명약으로
친다.
이 외에도 매실효소를 만들어두고 적당량을 덜어 생수에 희석해서 차처럼 마시면 맛도 좋고 건강
에도 아주 도움을 주는 최상의 건강보조제 중 한가지라고 하겠습니다.
매실의 효능
1. 피로회복에 좋다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등 유기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구연산이 특히나 풍부한데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구연산이 몸 속의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능력은 무려 포도당의 10배.피로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
이게 되면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럴 때 매실이 좋습니다.
매실을 장복하게되면 좀처럼 피로를 느끼지 못하고 체력이 좋아집니다.
2. 체질 개선 효과가 있다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체질은 산성으로 기운다.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간장을 지켜주고 간 기능을 증진시킵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은 간입니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브산이라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늘 피곤한 경우 혹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이 한결 가뿐합니다.
4.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매실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습니다.
3독이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말하는 것.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 하는 성분이 미량 함유된데 이것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매실에는 암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각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서의 매실의 기능이 부각되고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5. 소화 불량, 위장 장애를 없앤다
매실을 장복한 사람들은 매실이 위장에 좋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합니다.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험을 보입니다.
6. 만성 변비를 없앤다
매실 속에는 강력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습니다.
카테킨산은 장 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제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
상 발효를 막습니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간다.
장이 건강해지면 변비는 자연히 치료되는 법.
7. 피부미용에 좋다
매실을 꾸준히 먹다보면 피부가 탄력 있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실 속에 함유된 각가지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각가지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8.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준다
매실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을 불에 구운 오매의 진통효과는 동의보감에도 나와있습니다.
곪거나 상처 난 부위에 매실농축액을 바르거나 습포를 해주면 화끈거리는 증상도 없어지고 빨리
낫습니다.
놀다가 다치고 들어온 아이에게 매실농축액 한 두 방울이면 다른 약이 필요 없을 정도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도 좋습니다.
9.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매실식품은 임산부와 폐경기 여성에게 아주 좋습니다.
매실 속에는 함유된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른다.
또한 매실 속에는 칼슘도 많은 양 포함되어 있습니다.
체액의 성질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칼슘이 필요합니다.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게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아주 좋습니다.
10. 강한 살균, 살충 작용이 있다
음식물을 통해 위로 들어온 유해균은 위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
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간다.
소장은 약알칼리성으로 살균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이 때 발생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입니다.
그러나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되어 유해균이 살아남지 못합니다.
또한 매실농축액은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의 발육을 제한하고 장염 비브리오균에도 항균작용
을 하 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나 전쟁터에서 매실이 유용하게 쓰였던 것도 이런 살균효과 때문입니다.
특히나 오매는 간디스토마에 효험이 있습니다.
매실 미용사례
1. 입술을 촉촉하게
몸이 피곤하게되면 금세 입이 부르트고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긴다.
이때 매실 농축액을 면봉에 살짝 묻혀 물집 부위에 바르면 물집이 가라앉으면서 입술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2. 세수할 때 세안할 때
클렌징 폼으로 얼굴을 잘 씻은 뒤 매실 엑기스를 10배 정도 희석한 물로 마무리하게되면 얼굴에 생긴
뾰루지가 쏙 들어가고 피부색도 맑아집니다.
매실 엑기스 1작은술을 손에 떠놓고 다른 손으로 비벼 거품을 내서 얼굴을 마사지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은 뒤 찬물로 헹궈내도 좋습니다.
3. 근육이 뭉쳤을 때
따뜻한 물에 샤워한 뒤 물 4컵에 매실주 1컵의 비율로 희석한 물로 몸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합니다.
어깨결림이나 요통,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데, 통증이 느껴지거나 뻐근한 곳은 다른 부위보다 좀더
오랫동안 마사지합니다.
희석한 매실주에 수건을 적셔 아픈 부위에 오래 두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4. 땀띠에는 매실 목욕으로
더운 여름에는 땀띠가 나서 고생하기 쉽습니다.
목욕물에 매실 엑기스를 희석해 몸을 잠시 담그고 있다가 씻어내면 땀띠가 말끔히 사라집니다.
5. 매실장아찌로 피부를 탄력 있게
매실장아찌를 물에 서너 시간 담갔다 건져서 송곳으로 찔러 구멍을 낸 뒤 유리병에 넣고 청주 2컵
을 부어 한두 달 냉장 보관합니다.
충분히 숙성되면 물과 1:1 비율로 섞어 가볍게 얼굴을 두드린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찬물로 다시 한 번 얼굴을 두드리면 모공이 좁아지고 피부도 탱탱해집니다.
6. 팔꿈치의 보기 싫은 각질을 없앨 때
각질이 생긴 곳에는 매실주를 발라 마사지한 경우 혹은 매실 과육으로 살짝 문질러주면 각질이 쉽게 없
어지고 피부도 부드러워집니다.
7. 매실팩으로 기미를 예방
얼굴에 기미가 끼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길 때는 매실로 팩을 합니다.
우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여 모공을 충분히 연다.
매실 농축액, 녹두가루, 밀가루를 각각 1큰술씩 넣어 만든 팩을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른 뒤 거즈를
덮었다가 팩이 다 마르면 매실식초를 희석한 물로 헹군다.
8. 매실식초를 스킨 대용으로
무더운 여름철, 얼굴이 화끈거리고 달아오르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매실식초를 희석하여 화장 솜에 묻힌 뒤 얼굴을 톡톡 두드립니다.
매실은 열을 빼주는 성분이 있어 화끈거림이 금세 가라앉습니다.
민감성 피부라면 자극이 덜한 매실 엑기스를 희석하여 씁니다.
[증상별 매실 이용법]
1.타박상으로 인한 출혈 불에 그슬린 매실을 태워 으깬 것을 상처에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2.식중독 예방 매실차에는 탁월한 정장작용이 있어 설사, 변비를 치료합니다.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 여름에 마시면 좋습니다.
3.멀미 소금에 절인 매실을 여행 중에 작은 병에 넣어서 휴대하다가 멀미가 날 때 한 알씩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4.빈혈 몸속에 피가 부족해 앉았다 일어설 때면 현기증이 나고, 몸이 나른하고 어지러울 때 매실
엑기스를 팥알만하게 환을 지어 한번에 10~20알씩 식후에 오래도록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매실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시는법에 대한 제생각은 설탕에 절여 엑기스를 내는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매실의 본래성분이 가장 파괴되지 않고 잘보관하려면 결국 열이나 기타 인위적인 가공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생각이다
여러 가지 가공방법이 개발이 되고 있고 실재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결국 우리가 편하게 먹기위한
궁여지책이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궂이 매실의 효능과 약성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맛이 참 좋다
여름철 음료용으로 매실엑기스를 사용할 경우 어떤음료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겨울에 따뜻한 물에 타먹는맛도 일품이다
◈ 간장장아찌
청매를 씻어서 씨를 도려낸 다음 매실 100g에 누런 설탕 150g의 비율로 섞어 독에 넣어 약 두 달
간 발효시킨 후 매실을 건져내 끓여서 식힌 조선간장에 담습니다.
간장 안에 매실이 푹 잠기도록 합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 매실을 건져내고 간장을 끓인 후 식혀서 다시 매실을 넣습니다.
3, 4개월 지나면 맛있는 매실장아찌가 됩니다.
◈ 고추장장아찌
매실장아치는 굵은매실을 골라 살과씨를 분리한다음 설탕에 절여 어느정도 액을 빼주는 과정은 위
와 같다.
액을 빼주지 않으면 매실에서 추출액이 나와 장아찌가 되지 않습니다.
추출액이 빠진 매실을 꺼내 고추장에 절여 놓습니다.
◈ 소금장아찌
매실을 깨끗이 씻어서 마늘쪽처럼 쪼갠다.
약간의 소금물에 저린 후 국물을 따라낸다.
쪼갠 매실과 설탕을 1:1로 섞어 유리 항아리에 재워놓습니다.
약 20일 후면 완성이 되는데, 술안주, 반찬용은 고추장에 비벼서 먹으면 맛과 향이 일품입니다.
매실농축액(엑기스)
<준비할 재료> 청매10kg
1.청매를 물에 잘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2.한알씩 강판에 갈아 마포나 가제에 받쳐 즙을 짜낸다.
분량이 많을 때는 과육만 발라내 쥬스기에 넣어 즙을 짜내면 좋습니다.
3.스테인리스 냄비에 즙을 부어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 가며 졸입니다.
수분이 증발함에 따라 녹색황색갈색흑갈색으로 변해간다.
4.즙의 색깔이 흑갈색으로 변했을 때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떠보아 실처럼되면 불을 끈다.
조리는 시간은 양에 따라 다르다.
5.병에 담아 상온에 보관해놓고 먹습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1.벌꿀이나 설탕 한 두 스푼과 함께 차로 드시면 좋습니다.
2.매실 엑기스를 식후 1찻술씩 꾸준하게 먹으면 만성설사나 습관성 변비, 위염, 장염, 피로회복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3.무좀으로 고생할 때 매실 엑기스를 50 : 1비율로 희석시켜 발을 꾸준하게 씻으면 가려움이 사라
지고, 보기 흉하게 벗겨지는 살갗에 새살이 돋습니다.
4.차를 타기 30분전에 매실 엑기스를 한큰술 먹으면 멀미가 예방됩니다.
* 단 주걱사용시 대나무 주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게되면 대나무는 알카리성이 강하여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 등의 유기산과 반응해서 엑기스에
하얗고 탁한 물 질이 끼게되기 때문에 보기에도 꺼림칙하고 엑기스의 효능도 감소하게 됩니다.
나무로 만든 주걱을 사용하기 바람.
매실주
<준비할 재료> 청매나 황매1kg, 소주3.6리터
1.흠집이 없고 과육이 단단한 청매나 황매로 담습니다.
매실 1kg에 소주 3.6리터가 필요합니다.
(소주는 알콜도수 30도의 과실주 전용이 좋다-수퍼에서 팝니다)
2.매실을 깨긋이 세척한 후 물기를 완전히 빼고 유리병이나 항아리 에 넣습니다.
3.취향에 따라 감초를 3 잎 정도 넣어 줍니다.
밀봉하여 3개월 이상 둔 다음 마신다.
1년 이상 숙성시켜야 떫은 맛이 없는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조) 떫은 맛을 제거하려면 물에 하루 밤동안 물에 담가두었다 건져서 술을 담그면 됩니다.
안내) 빛깔 좋고 맛있는 매실주를 담그고 싶으면 금매를 사용해 매실주를 담습니다.
청매를 찜통에 쪄서 사나흘 말리면 금매가 되지요.
금매를 소주에 담근 뒤, 3-4개월 지나면 열매는 건져 낸다.
2-3년 이상 묵히면 맛과 향이 좋은 매실주가 됩니다.
효능) 매실주를 반주삼아 마시면 위와 장이 튼튼해집니다.
하루에 30ml가 적당합니다.
여름철에 설사를 한 경우 혹은 갑 자기 복통이 있을때도 좋고, 여름에
목마름을 없애고 겨울철에 추위를 덜 타게하기도 합니다.
식욕부진, 만성피로, 메스꺼움, 신경통에도 효과가 좋은 약술로 쓰인다
매실식초
<준비할 재료> 황매(노랗게 익은매실)1kg, 흑설탕600~700g
1.노랗게 익어 과육이 부드러워진 황매를 흠집이 없는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다.
2.황매를 유리병이나 옹기항아리에 담은 다음 윗부분에 흑설탕을 두껍게 덮어 반드시 밀봉을 해
놓습니다.
3.한달 후 밀봉한 황매를 꺼내 삼베나 가제에 받쳐 발효된 물을 걸러낸다.
4.걸러낸 물을 약한 불에 올려 살짝 끓입니다. 끊일 때 위로 떠오른 불순물을 깨끗하게 걷어낸다.
5.그릇째 찬물에 담그거나 냉장고 등에 넣어 가능한 한 빨리 식혀서 매실식초의 향이 날아가지
않게 한 다음 유리병이나 옹기 항아리에 넣어 보관해 수시로 먹습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1.식초를 시원한 생수에 3~5배정도로 희석시켜 마시면 피로가 쉽게 풀립니다.
매일 찻잔으로 반잔씩 꾸준히 마시면 몸이 몰라보게 가벼워집니다.
장염, 복통, 설사, 변비등을 없애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2.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매실식초를 찻잔의 3/1쯤 부은다음 뜨거운 물 한잔을 넣어 설탕을 약간
가미해 식전 30분 이나 잠들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3.기관지가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식초를 물에 10배정도 희석시켜 양치질을 자주합니다.
4.살림 도구에 때가 절어 잘 닦아지지 않을 때 가제에 매실식초를 묻혀 닦아내면 때가 잘 지워집니다.
5.조미료용으로 쓰려면 원료를 60:40의 비율로 하게되면 됩니다.
※매실식초는 원료 자체가 갖고 있는 구연산 및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실잼
<준비할 재료> 매실과육(매실엑기스 만들 때 나온 것) 1kg, 매실즙 50kg, 흑설탕700g
1.매실엑기스를 만들 때 나온 과육에 매실즙 50g을 넣습니다.
2.1에 물을 50cc쯤 부은 다음 약한 불에 올려 과육이 부드러워질 때 까지 끊입니다.
3.한숨 끊어 오르면 흑설탕 400g을 넣고 잘 저어가며 다시 끓입니다.
4.과육이 설탕을 흡수해 투명한 빛깔이 되면 다시 나머지 흑설탕 300g을 넣어 잘 저어줍니다.
5.매실과육이 쫄아 들어 서로 잘 엉기면 찬물에 떨어뜨려 봅니다.
물속에서 풀어지지 않고 바닥에 엉긴 채로 가라앉으면 매실쨈이 완성된 것입니다.
6.뜨거운 상태에서 병에 넣어 뚜껑을 연 상태로 식혀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먹습니다.
이렇게 드셔 보세요.
매실과육도 좋지만 잘익은 황매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토스트와 함께 그리고 요구르트위에 얹어 먹어도 좋습니다.
매실김치
<준비할 재료> 황매(노랗게 익은 매실) 1kg, 소금200g, 죽염30g, 소엽약간
1.노랗게 잘 익은 황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 놓습니다.
2.황매1kg에 소금200g의 비율로 잡아 소금을 황매가 잠길 정도 분량의 물에 푼다.
그 물에 황매를 하루 담가 놓습니다.
3.소금에 담가 둔 황매를 건져 과육이 쭈글쭈글해질 정도로 햇빛에 3-4일 말립니다.
4.쭈글쭈글해진 황매가 잠길 정도의 물에 설탕50g, 죽염30g을 넣어 고루 저은 다음, 그 물을 팔팔
끓여 식혀 놓습니다.
5. 4)의 물을 유리병이나 옹기에 붓고 사나흘 말린 황매를 집어 넣습니다.
이 때 소엽을 약간 넣어야 은은한 붉은 빛이 도는 매실김치를 만들수 있습니다.
6. 3-4일 지나면 그 물을 따라 내어 팔팔 끓인 다음 잘 식혀 다시 그 물을 황매에 붓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3-4일 간격으로 4-5회 반복하게되면 매실김치가 완성됩니다.
7. 항아리에 담가 놓을 때 황매가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으면 곰팡이가 나기 쉬우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합니다.
이렇게 드셔 보세요.
1.초밥을 쌀 때 밥속에 매실김치를 한알씩 넣으면 밥이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2.여행중에 작은 병에 넣어서 휴대하다가 멀미가 날 때 한알씩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별미 매실요리
새콤한 매실은 약용, 미용으로도 널리 사용하지만 요리로 만들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식욕을 북돋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만들어 먹으면 제격.
매실오이냉국수
재료 매실 엑기스 5큰술, 청매실 10개, 오이 1/2개, 소면 120g, 홍고추 1/2개, 소금 약간, 냉국 국물
(물 800ml, 매실 엑기스 5큰술, 설탕 3큰술, 소금 1/2큰술, 얼음 조금)
만드는 법
1.모든 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2.냉국 국물에 분량의 재료를 넣어 냉장고에 차게 보관합니다.
3.매실, 오이는 곱게 채썰어 준비하며, 홍고추는 링으로 얇게 썬다.
4.끓은 물에 소면을 삶은 후 얼음물에소면을 넣어 식힌다.
5.그릇에 소면을 담고 냉국 국물과 준비한 채소, 얼음을 띄워 시원하게 먹습니다.
매실젤리
재료 매실 50g, 매실 엑기스 6큰술, 설탕 3큰술, 꿀 2큰술, 판젤라틴 4장, 물 2컵
만드는 법
1.냄비에 매실, 매실 엑기스, 설탕, 꿀, 물을 넣고 끓여 놓습니다.
2.①에 판젤라틴을 넣고 녹여줍니다.
3. 유리컵이나 틀에 ②를 넣고 냉장고에 식혀줍니다.
4.완성된 젤리 위에 잘게 썬 매실을 장식합니다.
매실고추장장아찌
재료: 매실 500g, 고추장 500g, 설탕 1컵, 물 5컵, 소금 1/2컵
만드는 법
1.매실은 과육이 많은 청매실로 준비해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인 후 소금을 넣고 식힌다.
2.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매실을 미리 식힌 소금물에 하룻동안 절입니다.
3.절인 매실은 건져 씨를 제거합니다.
4.물기를 짜고 매실에 설탕을 넣고 절여둔다.
5.15일 후 설탕물은 따라내고 과육을 건져 시원한 곳에 보관합니다.
6.⑤를 고추장에 버무리면 맛있는 매실고추장장아찌가 완성됩니다.
7.설탕에 저린 매실은 정과, 잼 등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실청
식후에 서너 조각 씹어 먹으면 음식물 냄새가 없어집니다.
감기나 기관지염, 위장 허약 등으로 고생할 때도 좋습니다.
만들기 잘 익은 매실을 황설탕에 잘 재어 밀봉한 뒤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완성되는데 여름에는 시
원하게, 겨울에는 따끈하게 해 물에 타서 마신다.
매실주
매실주를 반주 삼아 마시면 위와 장이 튼튼해집니다.
하루에 30ml가 적당합니다.
여름철에 설사를 한 경우 혹은 갑자기 복통이 있을 때도 좋고, 여름에 목마름을 없애고 겨울철에 추위를
덜 타게 하기도 합니다.
식욕부진, 만성피로, 메스꺼움, 신경통에도 효과가 좋은 약술로 쓰입니다.
만들기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 없이 체에 밭친 후 꼬챙이로 3~4군데 찔러둔다.
항아리나 병에 매실을 두 층 정도 담고 설탕을 뿌리는 식으로 담은 후 소주를 가만히 따라줍니다.
한달 반이 지나면 체에 한 번 밭쳐주고 얼음, 설탕을 넣어 1년이 지난 뒤 마신다.
매실식초
매실식초를 시원한 생수에 3~5배 정도로 희석시켜 마시면 피로가 쉽게 풀립니다.
기관지가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식초를 물에 10배 정도 희석시켜 양치질을 자주 합니다.
만들기 매실을 유리병에 담고 윗부분을 설탕으로 덮습니다.
3~6개월이 지난 뒤 꺼내 삼베나 거즈에 걸러 물만 따라낸다.
따라낸 물과 막걸리는 5:1 비율로 섞은 후 유리병에 담습니다. 3개월 후가 지나면 먹습니다.
매실간장
비교적 염도와 당도가 낮은 음식물을 취하게 되기 때문에 설탕, 알코올, 소금을 기피해야 할 사람들에게
는 안성맞춤입니다.
준비할 재료
간장 원액 5ℓ, 매실 0.5kg .
1.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준비한 매실을 양파주머니(망사)에 넣어 묶은후 간장 항아리에 집어넣습니다.
3. 양파주머니에 담겨 간장항아리에 잠긴 매실은 10일 정도 지나면 껍질과 핵(씨앗)만 남고
과육(구연산)은 간장에 모두 녹아 내립니다.
4. 쪼그라든 매실은 건져 버리고 간장을 이용하게되면 됩니다.
매실간장의 특성
1) 매실의 구연산이 소금에 가장 잘 용해된다는 성질을 이용한 것입니다.
2) 바쁜 주부들에게는 매실의 효능을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서 일반 간장에 비하여
맛이 놀랄만큼 뛰어나다.
3) 비교적 염도와 당도가 낮은 음식물을 취하게 되기 때문에 설탕, 알콜, 소금을 기피해야할 사람들에게
는 안성맞춤입니다.
4) 매실간장은 입에서는 침, 위장에서는 위액, 그리고 오장육부에서는 각기 해당 분비물이
번져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매실 크러스트파이
<준비할 재료>
매실 300g, 레몬즙 1큰술, 설탕 1/3컵, 오렌지즙 1/4컵, 생크림 2큰술, 소금 약간, 말린 살구 30g,
잘게 썬 땅콩 3큰술, 버터 1/2큰술, 밀가루 1작은술, 파이 크러스트(밀가루 1/2컵, 버터 3큰술,
달걀노른자 1개분, 소금 약간, 우유 3큰술)
1. 속씨를 발라낸 매실은 칼로 썰어 믹서에 넣고 오렌지즙과 설탕, 레몬즙을 함께 넣어 곱게 갈아
매실즙을 만든다.
2. 냄비에 분량의 버터와 밀가루를 넣은 뒤, 연한 갈색이 날 때까지 볶다가 ①의 매실즙을 붓고
끓입니다. 적당한 농도가 되면 약간의 소금을 넣고 불을 끈다.
3. 밀가루에 버터를 넣고 손으로 비벼 섞어 체에 내린 다음, 달걀 노른자와 소금, 우유를 넣고 가볍
게 반죽합니다.
4. ③의 반죽을 0.5㎝ 정도 두께로 둥글게 민 뒤, 버터를 바른 파이 팬에 평평하게 놓습니다.
5. 오븐에 ④를 넣고 200℃ 정도의 온도에서 20분 동안 구워낸다.
6. ⑤의 파이 크러스트에 ②의 매실 시럽을 평평하게 붓고 분량의 생크림을 뿌려 준 다음, 말린 살
구와 땅콩을 잘게 썰어 뿌립니다.
7. 250℃로 예열한 오븐에 ⑥을 넣고 10분 정도 더 구워 낸다.
매실정과
<준비할 재료>
청매 500g, 말린 살구 100g, 잣가루, 설탕 1/2컵, 꿀 2큰
1. 청매는 상처가 없는 것을 골라 물에 헹궈 건져낸 후,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아
낸다.
2. 냄비에 청매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분량의 설탕을 넣어 준 다음, 중간 이하 불에서 서서히
끓입니다.
3. 매실 표면이 쪼글쪼글하게 조려지면 분량의 꿀을 넣고 물기 없이 조립니다.
4. 말린 살구 정과와 청매 정과를 그릇에 담고 잣가루를 뿌립니다.
☞ 매실정과의 특성
1) 매실정과는 맛이 좋아 어린이들 간식으로 좋다
2) 매실정과는 수험생, 직장인의 피로회복을 위한 간식으로 그만입니다.
3) 정과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매실조청
<준비할 재료>
황매, 엿기름
1. 가루로 빻아 놓은 엿기름을 준비합니다.
2. 엿기름 분량의 3배쯤 되게 물을 부어 손으로 주물주물 잘 섞어 엿기름의 황백색 물이
잘 베어 나오게 한 다음 체에 받쳐 엿기름 물을 받아 놓습니다.
3. 황매를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빼낸 다음 삼베나 망사주머니를 이용해 즙을 낸다.
4. 받쳐진 엿기름물의 맑은 웃물만 따라 내어, 매실즙의 분량과 동일하게 섞습니다.
5. 냄비에 넣어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잘 저어 가며 달입니다.
물 분량이 절반 정도로 졸아들면 조청이 완성됩니다.
7. 250℃로 예열한 오븐에 ⑥을 넣고 10분 정도 더 구워 낸다.
매실팩
세숫물에 매실농축액이나 매실식초를 조금 넣고 세안하게되면 피부가 깨끗하고 탄력있게 됩니다.
기미나 각가지 피부 트러블에는 매실농축액으로 팩을 한다
1. 모공이 충분히 벌어진 상태에서 매실농축액 1큰술, 계란 1큰술, 밀가루 2g를 넣고
잘 저어 만든 팩제를 얼굴에 골고루 펴바른 다음 한지나 가제를 덮습니다.
2. 팩이 다 말랐으면 미지근한 물에 매실식초를 약간 넣어 씻어낸다.
3. 설탕을 넣지 않고 3년쯤 묵힌 매실주는 4배 정도의 물에 희석해 목욕 후 모공이 열린상태에서
마사지 한다
4. 거칠어진 피부나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매실식초를 3~5배의 물에 희석해 스킨을 만들어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가 햇볕을 많이 쪼여
피부가 지쳐을 때나 얼굴이 화끈거릴 때, 겨드랑이 암내 나는 데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5. 매실식초로 만든 스킨은 얼굴을 깨끗이 씻은 다음, 피부에 전부 스며들 때까지 오래 두드려줍니다.
매실을 이용한 민간요법
【1】중 풍
일본 구주 카고시마겐 지역에선 이 음료를 복용한 결과 뛰어난 효능을 발휘, 중풍에 걸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특히나 평생 단 한 번의 복용으로 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며, 어느 누구나 가정에서 적은 비용
으로 이 음료를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더욱이 이 음료에 대한 효과를 배가시키려면 6월경이 가장 좋은 적기라고 합니다.
【2】감 기
감기로 고생할 때는 매실로 만든 식초를 소주잔으로 절반 정도씩 하루 서너 차례 2-3일 동안 마시
면 효과가 있으며 매실차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3】급성 위염
위에 가스가 차서 부풀어오르고, 구토 증세가 나는 급성 위염에는 매실의 껍질을 벗겨서 지푸라기
연기에 그을려서 만든 오매를 물 한 컵에 3-5알 정도를 넣어 달여서 마신다.
【4】두드러기
식중독 등으로 인해 몸에 두드러기가 날 때는 매실 엑기스를 먹는 것과 동시에 가려운 부위에 매실
식초를 바르면 좋습니다.
【5】두 통
머리가 무겁고 아프며, 귀까지 멍하고 어지러운 증세까지 동반한 두통에는 매실 엑기스 1-2찻숟가
락을 물 한 컵에 타서 잘 저어 여러 차례 마시면 무겁던 머리가 가벼워집니다.
【6】멀 미
멀미를 하는 사람은 차를 탈 때, 말린 매실(백매)을 입에 물고 있다면 멀미가 나지 않습니다.
【7】변 비
변비로 고생을 할 때는 매일 아침 공복시에 말린 매실을 한 개씩 먹으면 낫습니다.
【8】빈 혈
몸 속에 피가 부족해 앉았다 일어설 때면 현기증이 나고, 몸이 나른하고 어지러울 때 매실 엑기스
를 팥알만하게 환을 지어 한 번에 10-20알씩 식후에 오래도록 먹으면 좋습니다.
【9】신경 쇠약
몸이 피로하여 신경이 쇠약해져 모든 일에 비관하기 좋아하고 끈기가 없는 사람은 매실 엑기스로
환을 만들어 식후에 10-20알씩 꾸준하게 먹으면 개선됩니다.
최근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매실에 들어있는 약성효과가 가정 높은 시기는 하지(6월21일)전후인데요.
매실에 약성효과가 있으려면 최소한 망종(6월6일)이후에 재취한 것이어야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청매실이라 하는 이름때문에 푸른것이 좋은 것으로 인식되어 5월 중순부터 어
린매실이 나돌기 식작해서 정작 6월망종 때가되면 그것이 시중에서 자취를 감추어 버립니다.
어린 매실에는 주성분인 구연산은 적고 그 씨앗 속에 오히려 독성(비소)이 포함되어 있어 이것으
로 엑기스를 만들게 되면 영글지 않은 씨앗 속에서 독성 물질이 배출되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초래 할 수 있어요.
매실차
매실은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어 갑자기 배탈이 났을 때나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소화기관을 자극해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가 되지 않고 속이 더부룩하며 답답할 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만성설사 과민성 대장증에도 효험이 있습니다.
매실은 신맛을 갖고 있다면서도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산성체질을 개선하는 데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식욕향상 및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
매실 10개 정도를 물 600ml에 넣고 은근한 불에 30분 정도 달인 후 마신다.
위산과다 등으로 속이 쓰릴 경우에는 위산 분비를 촉진 시키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합 가능 약초 :당귀, 인삼, 계피
동의보감(東醫寶監) :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없으며, 기를 내리고 열과 가슴앓이를 없게 합니다.
또한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목마름과 설사를 멈추게 하며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산은 피로물질인 젓산을 채외로 배출해 피로를 회복시켜 줍니다.
- 혈액 순환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피부 미용에도 좋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 피루부산의 작용으로 간기능을 증진시키고 숙취에도 좋습니다..
- 신중독이나 배탈, 토사곽란 등의 질병에 치료에 효험이 있습니다.
- 위액 분비를 원활하게 해서 위장강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 오매는 진통효과가 있으며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에는 데 특효가 있습니다.
- 칼슘 흡수를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매실로 건강해지는 9가지 방법
매실의 여러 효능들은 분명히 진료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식물이 가진 고유의 효능들을 알아두는 것은 나쁘지 않을 터.
게다가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매실의 사용법을 알아두면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변비와 설사엔 매실 달인 물
변비나 설사에는 매실 달인 물이 좋습니다.
매실 2∼10개를 찬물 600㎖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마시면 변비나 설사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두통이 올 땐 매실 과육 이등분 관자놀이 고정
매실은 열을 내리고 머리로 피가 몰리는 증상을 해소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미열이 있거나 두통을
느낄 때 씨를 제거한 매실 과육을 이등분하여 양쪽 관자놀이에 각각 붙이고 반창고나 밴드로 고정시키
면 효과가 있습니다.
3. 눈의 피로엔 생매실 습포가 효과적
눈이 침침한 경우 혹은 눈꺼풀이 떨리는 피로감, 혹은 일시적인 시력감퇴에는 생매실 습포가 효과적입니다.
씨를 제거한 매실을 1∼2개 정도 곱게 으깨서 눈꺼풀에 적당량 얹습니다.
마를 때마다 여러 차례 갈아주면 눈의 피로가 빠르게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식욕 저하엔 매실농축액으로 식욕돋궈
매실의 신맛이 침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화는 물론 식욕향상에도 효과적입니다.
식욕이 떨어졌다고 느껴질 때 매실농축액을 1티스푼 정도 그냥 삼키면 몸이 가벼워지며 식욕이 돌아
옵니다.
매실 장아찌나 매실식초를 물에 희석시켜서 차처럼 만들어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5. 매실식초로 복통 다스려
배가 아플 때는 매실식초나 매실 달인 물이 좋습니다.
술잔으로 1잔 정도의 매실식초를 물에 5∼10배 정도 희석하여 마시면 복통이 살그머니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는 매실 2∼10개를 찬물에 넣고 달여 차를 만들어 마셔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숙취엔 아침 저녁으로 매실 1개씩
아침저녁으로 매실을 1개씩 먹는 것은 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좋은 건강법.
과음한 다음날 숙취로 고생할 때도 구운 매실을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으깨어 뜨거울
때 마시면, 두통이나 피로감이 사라지고 몸이 한결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타박상엔 매실 과육을 아픈 부위에
매실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삐거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 사용하게되면
통증이 줄고 부기가 빠집니다.
씨를 제거한 매실 과육을 잘 짓찧어 한지나 거즈 위에 올려놓고 아픈 부위에 댄다.
과육이 없을 때는 매실주를 거즈나 탈지면에 적셔 습포해도 됩니다.
8. 목의 통증은 매실 식초로 목 헹궈야
감기에 걸리거나 천식 등으로 목이 아플 때 매실차를 마시거나 매실식초로 양치질을 하게되면 통증이
누그러든다.
평상시에 매실식초로 목을 헹구는 습관을 들이면 목의 점막이 강해져서 감기에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이때 매실식초는 찬물에 5∼10배 정도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9. 만성 피로엔 연한 매실식초 마셔라
찬물에 매실식초를 3∼5배 정도로 희석시켜 마시면 피로가 쉽게 풀리고 매일 반잔씩 꾸준히 마시면
몸이 몰라보게 가벼워집니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도 매실식초를 찻잔의 1/3쯤 붓고 뜨거운 물을 부어 잠들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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