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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계절별 관리 정보에요.

by thank007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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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계절별 관리 

다육식물 계절별 관리 정보에요

 

 

 

잘 키운 다육은 일년 내내 계절의 변화에 따라 여러가지 색의 변화가 있고 꽃을 넘어서는 이쁜 모습을 볼 수도 있으므로 꽃대가 올라오면 꽃을 보지 않고 그냥 과감히 꺽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일년 중에 가장 이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간은 일교차가 큰 가을부터 봄까지이고 여름을 가장 힘들어 해요.


아름다운 모습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볼 수 있도록 다육식물의 기본적인 특성과 계절별 관리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할게요


이 식물의 특성은 ‘다육’이란 이름처럼 줄기와 이파리에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일반적으로 건조한 환경에서는 잘 견디지만 고온 다습한 곳에서는 힘들어하고 쉽게 생명을 마감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식물들이 그렇듯이 다육식물도 햇볕이 잘 들어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관리하게되면 생명력이 강력한 식물이라서 물관리만 적당하게 해주면 알아서 잘 크고 늘 건강하고 이쁜 모습을 즐기실 수 있어요.

 

겨울철 관리 방법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많이 부족한 시기이고 기온이 낮아서 물을 조금만 과하게 먹여도 물마름이 늦므로 냉해를 입거나 환기가 잘 안 돼 무름병이 오고 곰팡이가 쉽게 번져요.

그래서 낮 동안 만이라도 환기를 자주 시켜주시면 좋고 될 수 있도록이면 오후보다는 오전에 물을 주어야 해요.


봄에는 햇볕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가고 식물이 자라기에 무척 좋은 시기인데요. 그러나 겨울 내내 빛이 부족했던 환경에 있던 다육이는 봄볕에 바로 내놓으면 화상을 쉽게 입으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적응시킬 시간을 두는 것이 좋아요.

또한 봄에는 여름이 오기전에 살균제와 살충제를 사용해서 무더운 여름에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게 필요해요.

 

 

여름철 주의사항 

 



여름은 고온으로 견디기 힘든데 습도까지 높아서 관리가 가장 힘든 시기인데요.

물을 주면 한낮의 뜨거운 태양열에 삶아질 수 있고 과습으로 물러지기 쉬우기 때문에 가능한한 해질녁에 적은 양을 관수하고 통풍을 최대한 해줘서서 피해를 줄여야해요.

이파리가 맑갛게 물러지는 육이들은 얼른 뽑아서 그늘에 일주일 이상 잘 말리고 새뿌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다시 심어주시면 살릴 가능성이 높아져요.

 

가을철 관리 방법

 

 


가을은 여름 높은 기온에 휴면했던 많은 다육이들이 서서히 생기를 되찾고 물도 이쁘게 들면서 성장을 하는 시기인데요.

이 기간엔 물마름도 좋고 건조한 날씨가 유지되기 때문에 화분이 흠뻑 적셔질 정도로 물을 주셔도 좋아요.


또한 여름에 습한 날이 지속되면서 깍지벌레가 하엽에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깍지벌레등을 없애고 예방할 수 있는 살충제를 쳐주고 분갈이한 지 일이년 이상된 화분들은 분갈이를 해줄 필요가 있어요.


이제까지 계절별 다육식물 관리법을 매우 압축하고 줄여서 설명해드렸어요.

이밖에 분갈이방법, 용토만들기, 잎꽂이하기, 씨앗파종하기, 병충해관리법등 배워야 될 사항들이 많지만 이번에는 기초적인 핵심내용들 위주로 말씀드렸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인데요.

가끔 게으르거나 무관심하게 관리해도 안죽이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계신데 아마도 꽃처럼 이쁜 모습을 한번도 못보셔서 그럴거라 생각해요.

다육식물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키우면 그만큼 키우는 사람의 마음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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