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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관리법 이거만 알면 나도 집사

by thank007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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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관리법 나도 다육이 집사 

다육식물 관리법

 

 

 

1. 다육식물의 흙배합

 



다육식물은 대부분 사막기후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아요.
일반적으로 굵은 모래가 다수 포함된 토양이 다육식물을 키우기에는 좋은 흙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미 많은 마니아 분들이 흙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흙의 배합에 대해서는 정답은 없어요
다만, 방법적인 측면에서 이런 것이 좀 더 효과적이지 않겠느냐 하는 견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모두들 한 목소리로 이렇게들 말합니다 마사 : 배양토 = 7 : 3으로 하라

다육마니아들에겐 가장 일반적인 배합요령인데요.
그렇지만 부피를 정확히 재어서 쓰시는 분은 거의 없을 거예요.

그리고 때때로 마사 100%나 퓨리라이트 100%에 심는 분들도 계시죠
여기서 마사토라 함은 중간 마사, 가는 마사, 굵은 모래, 가는 모래, 펄라이트, 녹소토, 금사,

퓨리라이트 등의 굵은 알갱이를 가진 영양소를 많이 포함하지 않고 있는 토양을 말해요
또한, 배양토라 함은 일반적으로 상토, 분갈이흙, 질석, 훈탄 등의 영양소를 담고 있거나

수분공급을 담당하는 역할을 해주는 흙을 지칭해요
그러니 대체로 물 빠짐이 좋고 영양소는 많이 담고 있지 않은 흙이 관리하기에 용이하다고
할 수 있어요.

이것은 자신의 관리환경과 비교를 해서 가감을 하시면 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기에는 약 5:5의 비율로 배합을 하여 썼습니다

성장은 좋았지만 여름철에 물러 보내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일장 일단이 있는 것인데요.
그러기 때문에 흙의 배합은 정답은 없지만 대체로 마사 : 배양토를 7:3의 비율로 쓰면 적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다육식물과 화분의 상관관계

 



화분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많은 다른 이견이 있을 수 있음을 충분히 감안하시길 바라요
일단 크게 화분은 토분과 도기분, 플라스틱화분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저는 대체로 토분계열을 선호하는 편인 데오만, 사실 도기화분들이 이쁜 화분들이 많아요
토분은 화분 옆면이 기공이 많므로 통품과 물마름이 매우 좋아요

따라서 수분을 다소 많이 필요로 하는 다육식물이나 어린 다육식물에게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제가 키우던 당인이 토분에서 1년 자란 것보다 플라스틱 화분으로 바꾼 후 6개월 자란 것이

훨씬 성장이 좋았으니까요.
유약을 두껍게 바른 도기분의 경우는 대부분 이쁜 모양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많은 마니아분들이 도기분을 선호해요
다육을 키운 지 1년 이상 된 분들이라면 도기분으로 충분히 조절해서 키울 수 있다고 봐요

그렇지만 그 모양새 만으로 초보분이 도기분을 선택하셨다면 감당 안 되는 웃자람과 무름병에 반드시
잘 대처를 하셔야만 한다는 것인데요 여기에는 화분의 크기도 한몫을 해요

다육화분을 크게 쓰면 크게 자랄 수 있다는 게 통론인데요 사실이 그렇고요
그렇지만 소형종 다육을 지나치게 큰 화분에 키운다고 해서 매우 커지지는 않아요

화분은 적당한 사이즈로 로제트 쿠키의 1.5배 이내의 것을 쓰시는 게 적당하다고 봐요
화분이 커지면 그만큼 흙의 양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것은 물마름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을 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인데요.
플라스틱 화분은 보기에는 섞 이쁘지 않지만 다육을 키우는 데는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플라스틱 화분이 도기분처럼 숨쉬기가 어려울 텐데 왜 그럴까를 생각해 보니

그 비결이 화분의 밑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플라스틱 화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플라스틱 화분은 아래쪽의 물 빠짐 구멍이
화분 밑의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러니 아래쪽으로의 물 빠짐과 통풍이 얼마나 잘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화분은 선택함에 있어서 흙의 배합과 잘 관련지어하시면 좋다는 생각인데요.
도기화분에 5:5의 비율을 쓴다거나 토기 화분에 8:2의 비율을 쓴다면 효과가 반감되겠죠?
그러니 자기의 환경에 화분을 선택하고 그 화분에 따라 흙의 배합도
조절할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3. 다육식물의 구매요령

 

 



다육식물을 구매하는데 무슨 요령이 필요하겠나 싶겠지만

몇 가지의 팁을 알고 구매할 경우보다 만족스러운 아이를 품을 수 있을 거예요

첫째, 이름을 정확히 알고 구매하라

다육은 한 녀석에게 많은 이름이 붙은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이 그림원과 홍령, 케세르와 왕비홍, 라우린 제와 먼로(이건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등

수없이 많은 다육들이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름이 생소해서 구입하고 보면 집에 키우고 있는 아이일 경우가 많다는 거죠

그러니 많은 정보를 접하고 보시면서 정확한 이름을 알고 구입하시는 것이 중복구입을 막는 길인데요

둘째, 이쁜 아이를 구매하라

다육은 아시다시피 근친교배가 매우 잘 일어나는 식물인데요

그래서 최근에는 수많은 sp(special product)들이 등장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가끔 1로 들인 아이가 2 아닌 다른 아이더라. 이런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는 농장주가 이름을 잘못 붙여서 파는 경우도 있지만 실생의 경우는 특히나

수정과정에서 다른 종과의 교배가 이루어져 새로운 종으로 탄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중학시절 유전을 배운 기억을 더듬어 보시면

멘델의 유전법칙에 의해 F1(1세대 후손)에서는 우열의 법칙, 분리의 법칙, 독립의 법칙에 따라

여러 모양의 후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인데요 (자세한 기술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소위 원종이라고 하는 종자들은 씨앗으로부터 얻어내기는 그리 쉽지 않은 일인데요

원산지의 환경이 독립개체끼리 모여 사는 환경에서의 채종 된 씨앗이라면 가능하겠지만

대부분 씨앗은 농장에서 길러진 수많은 종들에서 채종 하므로 교배의 가능성이 무척 많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원종을 구하려면 자구를 통한 번식으로 종을 이어간 개체라야 원종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는 것인데요.

사설이 길었어요만 그러니 될 수 있다면 모양이 이쁘게 잡힌 개체를 구매하시라는 것인데요

때때로 어떤 종들은 이뻐지겠지 하고 구입하여 아무리 좋은 환경으로 키워봐도

전혀 생각한 만큼의 모양과 색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을 것인데요

이는 위와 같은 변종의 가능성이 많기 때문인데요. 물론 다른 환경적 요인도 있어요

셋째, 구매도 시기가 있다

다육식물의 구매는 사철 가능해요

그렇지만 가능하게 되면 봄철 4~6월과 10~11월 정도가 구매시기로 적당해요

왜냐하면 그때가 다육이 가장 이쁜 모습을 갖추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종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시기에 구입을 해야 다른 개체를 구입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그 시기에 골라서 구입해야 그 모습을 다음 해에도 그다음 해에도 보실 수 있는 것인데요

또한, 한여름과 한겨울은 개체가 뿌리를 내려 자리 잡기가 용이하지 않은 계절이라 하는 것인데요

혹여 구입한 이쁜 다육이 구입한 지 한 달 이내에 자리를 못 잡고 죽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요?

 


4. 다육식물의 물 주기

 


다육식물은 약 4천여 종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약 400여 종 선인장은 약 2천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위의 식물들은 모두 광의의 다육식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육이란 말이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뜻이니 대부분 이런 식물은

수분공급의 환경이 열악한 사막과 같은 강수량이 무척 적고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들이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원산지 환경처럼 수분의 공급은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요

때때로 1년에 한 번의 수분공급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 식물도 잇으니까요.

다육식물의 물 주기는 계절과 민첩한 관계가 있어요.

이는 또 동현종 다육과 하형종 다육의 분류에 따르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 다육들은 춘추형으로 보시는 것이 큰 무리가 없을 것인데요

그러니 봄과 가을은 거의 대부분 다육들이 성장을 하는 시기인데요

이 시기에는 수분공급을 많이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성장을 한창 하는 시기에는 수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물 주기는 며칠에 한 번이라 하는 공식은 없어요.

앞에 언급한 흙의 배합, 화분, 재배환경을 잘 따져보고 물을 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화분의 겉흙이 바싹 마르고 손가락으로 살살 파봤을 때 수분이 느껴지지 않는 상태라면

물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여름과 겨울은 단수하라? -

 


한여름은 대부분 다육이 성장을 멈추고 쉬는 시기인데요 휴면기라고 하지요

그러니 이때는 가급적 물을 안 주시는 것이 좋아요

한여름에 물을 주시면 뿌리가 썩어 버리거나 줄기 무름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역시 휴면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물을 주시지 않는 게 좋아요

이 또한 다육의 상태에 따라야 해요

단수라고 하여 완전한 단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종이나 다육의 상태에 따라 물을 공급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파종하여 키운 지 얼마 안 되는 다육이라면 여름에도 성장을 해요

그러니 물을 주셔야 해요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가 때는 우유를 수시로 먹습니다 성장을 하면서

하루 3끼의 밥을 먹게 되지요 유년기 때는 간식도 자주 먹습니다 어른이 되면 간식을 거의 먹지 않아요

다육도 마찬가지인데요 어린 다육은 수분이 계속 필요해요

지난번 잠시 테스트를 해봤지만 싹이 난 상태의 다육을 반 정도 저면관수한 상태로 한 달을 둬봤지만

무르거나 하지 않고 잘 자란 것을 확인할 수 잇었어요 극단적이 예이니 따라 하진 마십시오

 

 


구매다육 물 주기

 

 


일반적인 방법은 구매 후 분갈이를 한 다육은 약 1주일 후에 물을 조금주 시면 돼요

여기서 1주일이라고 함은 그 정도 날짜가 지나면 털뿌리들이 새로 나오기 때문인데요

뿌리를 뽑아서 새로운 환경으로 온 다육식물은 털뿌리가 마른 상태인데요 활동을 못하지요

보통 반정도 잔뿌리를 제거하고 새로 심게 되는데

다시 털뿌리가 자라는 시간을 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뿌리를 반쯤 제거하고 새로 심은 다육에게 바로 물을 준다는 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강제로 물을 먹이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요 탈이 날 우려가 많은 것입니다

화분째 구입한 다육이라면 흙마름 상태를 보시고 바로 물을 주셔도 무방해요

뿌리가 없이 잘라낸 자구로 온 아이라면 고운 상토에 박아놓고 약 일주일쯤 기다려 보십시오

살짝 들춰보시면 뿌리가 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그때 뿌리가 조금 젖을 만큼 주시면

뿌리가 빠르게 활착을 하게 될 것인데요

만약 1주일 후에도 뿌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물을 주시지 마세요

뿌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시면 되겠네요

주의 위의 내용들은 법전이 아니에요. 걸러서 보시기 바라요.

그리고 어린 다육식물의 관리요령은 다릅니다 일반적인 성체의 관리요령이니

착오가 없으시길 당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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